명동역 명동돈가스

2021.07.09.

명동의 상황을 이야기해볼게요.

4월에 명동에 다녀오고 3개월 만에 방문한 명동은 전에보다 임대 나온 상가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나마 큰 곳, 직영점 등이 유지를 하고 있는 거 같고, 자영업 사장님들은 많이 빠져나간 듯하다. 아니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메인 거리는 열려있는 상점을 세어보는 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휑 하였습니다.

명동역

홍만당에도 손님이 없네요..

명동역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확진자가 많이 생기고, 거리두기를 강화하면 오프라인 사장님들 힘들고,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항상 이동, 밖에서 식사를 할 경우 개인이 지켜야 할 기본을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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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명동돈가스 

주소 : 서울 중구 명동3길 8

연락처 : 02-775-5300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명절 전날, 당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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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식 돈가스의 원조

1983년에 개업

 

명동역 명동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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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종류

&

맛있게 먹는 방법

이곳의 돈가스는 먹는 방법이 조금 독특합니다.

겨자소스가 나온답니다!! 명동 돈가스 맛있게 먹는 방법인데 각자 자신의 입맛에 맞게 해서 맛있게 드세요~!

 

로스가스

-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

- 돈가스 소스 3: 겨자소스 1 비율로 섞어서 찍어 먹기.

 

코돈 부루

- 치즈, 양송이버섯, 피망, 양파를 얇은 돼지고기가 감싸고 있는 돈가스

 

1 - 돈가스 소스 3 : 겨자소스 1 비율로 섞어 먹기.

2 - 타바스코 소스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1번 방법의 소스에 찍어 먹기.

3 - 돈가스 소스랑 타바스코 소스를 섞어서 콕 찍어 먹기.

 

생선가스

-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기.

 

새우 프라이

- 새우튀김/ 레몬즙을 뿌린 후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먹기

히레가스

- 돼지고기 안심

- 돈가스 소스 3: 겨자소스 1 비율로 섞어서 찍어 먹기.

 

치킨 부르

- 얇은 닭가슴살 안에 모차렐라 치즈, 피망, 양파, 양송이버섯 넣어서 만든 돈가스

1 - 돈가스 소스 3 : 겨자소스 1 비율로 섞어 먹기.

2 - 타바스코 소스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1번 방법의 소스에 찍어 먹기.

 

* 테이블마다 소스통이 2가지 있어요. *

브라운 = 돈가스 소스 , 베이지 = 양배추 소스입니다.

 

서비스는 계속된다~!

* 양배추, 밥, 미소장국은 리필이 되니 필요하시면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된답니다.!!

 

아참 이곳은 오픈 키친입니다.

바로 앞에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 굉장히 신뢰를 주는 곳이지요.

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림막이 옆으로 되어 있었다는 거.. 앞쪽은 가리지 않았다는 게 좀 아쉬웠어요..

명동역 명동돈가스

저는 로스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는 코돈 부루랑 히레가스, 그리고 기본인 로스가스를 많이 주문해요.

돈가스 소스랑 겨자소스 3대 1로 섞은 후 찍어먹어야 되는데 저는 돈가스 소스 뿌려서 먹고 다른 한 줄은 소스를 섞어서 먹었습니다. (양배추는 소스 안 뿌리고 그냥 먹었어요 ㅋ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지요~ 그날 기분 따라서 달라지지만요)

돈가스는 사진으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남산에 있는 돈가스 집도 맛있었는데, 저는 여기 겨자소스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아요.

 

화장실 건물 안에 있습니다.

돈가스 생각보다 빨리나 오고 겨자소스 있어서 김치 생각 안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