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5일
동물병원에 치석제거 예약하러 방문.
몸무게 9.21kg
아주 조금 살이 빠졌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댕댕런을 준비 중입니다.
3개월째부터 다니던 병원이고, 3개월 때부터 봐주시던 담당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우리 곰 이가 어릴 때 홍역이랑 파보장염을 걸렸어서 치아가 다른 강아지처럼 고르지 못해요.
-선생님이 아, 곰이 어릴 때 홍역이랑 파보장염 걸렸었어줘, 그래서 치아가 작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병원에 도착해서 벌벌 떨어요. 예전에는 병원 왔을 때 이렇게 떨지 않았는데,
작년에 많이 아파서 주사도 맞고 그래서 그 후로 병원에 가면 벌벌 떨더라고요..
그래서 진료 다 끝나면 차에 태워서 간식을 하나씩 준답니다.
병원은 무서워요.
강아지 스케일링하기 전에 혈액 검사하고 혈액검사 결과만 보고 가기 위해 15분 기다렸어요.
눈물이, 안쓰러우면서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혈액검사받은 내역이에요.
다 정상수치 나왔고, 전날 저녁 7시 이후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그래서 맨 밑에만 조금 높은데 이거는 안 먹어서 그렇다고 근데 수치는 정상 가까워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셔서 맘이 놓였어요.
(아침 8시부터 금식해도 되는데 아침에 안 먹어서 물만 먹이고 갔어요.)
치석제거를 하고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저는 스케일링할 때 너무 강하게 해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스케일링이 치아를 마모시켜서 하는 거라 , 치아 자체가 작아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 걱정했지만
치아가 생각보다 잘 관리해주셨다고 하셔서 뿌듯, 발치 하나 없었습니다.
저희 집 오고부터 매일 양치 꾸준히 하고 있어요.
오전에 찍은 거랑 비교해보니 완전히 노란색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어요.(치석은 아니고 착색입니다.)
송곳니에 튀어나온 거는 다음 달 종합백신 주사 맞는 날에 여쭤봐야겠어요.
강아지 스케일링하고 단단한 사료, 간식은 급여하지 않았어요.
마취에서 깨고 1~2시간 후에 먹였어요. 혹시라도 치아 아플 수 있으니 그렇게 하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요로결석 습식 파우치 사료+원기회복 캔 섞어서 먹였습니다.
* 사료 물에 물려서 먹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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