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남대문 다녀 왔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모든 리뷰

명동, 남대문 다녀 왔습니다.

by 카카오톡라이프 2021. 4. 20.
728x90

몇 년 만에 명동, 남대문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뉴스에서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저 또한 한숨이 계속 나오 더라고요. 남일이 아니기에,, 결국 저도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전철 개찰구에 들어서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게 될까요.

 

명동역 델리만쥬가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어서 너무 반가 뒀습니다.

제가 2006년도에 처음 명동에 왔었을 때 저 자리에 있었지요. 15년이란 세월 동안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킨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사장님 응원합니다.

-맛있어요~! 명동에서 일할 때도 즐겨 먹었었던, 아침 식사대용으로 자주 먹었어요.

2021.04. 명동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사람이 많이 않아서 놀랬어요.

명동 밀리오레

예전에는 명동에서 만나자 하면 밀리오레 앞이 만남의 장소였는데, 역시나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관광, 쇼핑의 중심에 있는 명동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정말 참혹했습니다.

명동

명동의 상가 임대료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돼요. 

많은 자영업자들이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상가를 빼셨을 거라 예상합니다.

2016. 명동

2016년에 명동에서 일할 때만 해도 가운데에 노점이 줄지어 있었어요.

(오래전 사진이랑 이야기 죄송합니다.)

너무 그립네요. 

이쪽 라인은 상가들이 영업 중입니다. 힘내세요~!

지하상가를 통해 남대문으로 향했는데, 여기는 제가 살고 있는 곳 지하상가보다 더 심하네요.

솔직히 명동, 남대문이 제가 사는 곳 보다 더 사람이 없는 듯했습니다.

2021.4.남대문

남대문도 많이 한산했습니다.

COVID-19가 종식되어 상인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소망합니다.

 

 

 

728x90
728x90

댓글